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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정규수업
정규 수업에서의 독서 교육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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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권읽기 시리즈10- 고등- 시 영상 만들기
조회 301
첨부파일
회원이미지김병섭
2018-01-10 15:56:40
       
 
일단 해 보시길 권합니다.
교사의 별다른 지도, 안내, 개입이 없어도
학생들이 정말 즐겁게 열렬하게
읽고, 싸우고, 찍고, 싸우고, 웃고, 환호하며 참여하는 수업입니다.
아마도 영상세대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영상언어에 있어서. 우리 학생들은 이미 Native speaker입니다.
자신들에게 익숙한 언어, 자신들이 동경하는 언어, 즐거워하는 언어를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주는 시간.
또한 아이돌 가수들의 노랫말과 랩퍼들의 힙합을 내내 들으면서
그 가사들을 그냥 흘려 듣은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이 수업을 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에요.
시도해 보시고 즐거우셨다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시를 좋아하시는 선생님, 
교사가 크게 개입하지 않는데도 학생들이 스스로 몰입하는 수업을 지켜보고 싶으신 선생님,
수업의 결과물이 학생들에게 즐겁게 공유되기를 바라시는 선생님들께 
강추!!! 합니다 ^^
 
 
(좋은 자료를 만들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좋은 자료가 더 널리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학기 한권읽기 자료집 2017에서 발췌했습니다.)
 
출처 : http://www.edunet.net/nedu/ncicsvc/classSharing.do?menu_id=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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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과정 관련성
 
(가) 성취기준 및 해설
[12문학02-04] 작품을 공감적, 비판적,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한다.
[12문학02-05] 작품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하거나 주체적인 관점에서 창작한다.
[12문학02-06]다양한 매체로 구현된 작품의 창의적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를 문학적 관점에서 수용하고 소통한다.
[12문학04-01] 문학 활동을 생활화하여 인간다운 삶을 가꾸고 공동체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지닌다.
 
시 영상 만들기는 ① 모둠별로 시인을 한 명 정해 그 시인의 시집을 읽은후, ② 모둠끼리 대화를 하며 시집에 대한 생각과 감상을 나누고, ③ 한 편의 시를 정해 시의 내용을 영상으로 만든후에 ④ 시 영상제를 열어 모둠별로 만든 시 영상을 모아 발표하고 소통하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때 ①, ②의 과정은 작품을 공감적, 비판적,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상호 소통하는 [12문학02-04]와 연계할 수 있고, ③은 작품의 주체적 창작인 [12문학02-05], ④는 매체의 수용과 소통인 [12문학02-06]과 연계할 수 있다. ①, ②, ③, ④의 전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문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가 문학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한 구성원임을 알게 되므로 [12문학04-01]의 성취수준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나) 교과 역량
◦ 비판적‧창의적 역량, 자료‧정보 활용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대인 관계 역량, 문화 향유 역량
 
 
(다) 학습 요소
◦ 작품의 공감적‧비판적‧창의적 수용, 작품의 재구성과 창작, 문학과 매체(창의적 표현 방법, 심미적 가치)
 
(2) 교수・학습 방법
 
◦ 시 영상 만들기는 학습자들이 시집을 읽으며 작가와 작품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개인적 읽기와 모둠별 토론을 통해 시의 내용을 해석하고 또 새롭게 창작하는 집단적 읽기가 공존하는 활동이다. 개인적으로 시집을 읽고, 그 결과를 모둠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해석하고, 다른 매체인 영상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습자들은 새롭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학을 수용하고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주체적 창작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만든 2차 문학 작품인 시 영상을 학습자들이 공유하고 창의적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를 문학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게 하면서 문학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교수‧학습 성패를 가르는 핵심 지점
-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한 시 작품을 골랐는가?
- 모둠활동의 역할이 적절하게 분배되었는가?
 
읽기 [讀]
 
도서 선정
(학습 단위)
 
[모둠] 읽고 싶은 시인의 시집 선정하기
 
 
 
 
 
읽기
 
시집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작품 고르기
 
 
 
 
 
 
 
생각 나누기 [討]
 
논의하기
 
시 고르기
 
시놉시스 만들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표현하기 [論]
 
시 영상 만들기
 
촬영하기, 편집하기
 
 
 
 
 
 
 
논의하기
 
시 영상 발표하기
 
시 영상 평가하기
(가) 교수・학습 과정
 
 
(나) 도서 선정
◦본 수업은 교사의 수업 목적이나 학습자들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도서를 준비할 수 있다.
첫째, 무작위로 도서관에 있는 시집들을 모두 소개하는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모든 선택권을 열어놓는 방법으로 이 경우 학생들은 다양한 시집들을 구경하면서 시집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시집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선택권이 넓기 때문에 학생이 직접 시집과 시인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해진 시간 내에 원하는 시를 찾기 어려울 수 있고, 모둠원끼리 한 명의 시인을 선택해야 하는데 의견 조정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둘째, 문학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시인들의 시집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시인협회에서는 한국 현대시 10대 시인으로 김소월, 한용운, 서정주, 정지용, 백석, 김수영, 김춘수, 이상, 윤동주, 박목월을 선정한 바 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자주 소개되는 이른바 유명한 작가 위주로 시인을 선정하고 그들의 시집을 대상 도서로 제시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교사가 텍스트를 장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학생들에게 이미 시 해석과 관련한 너무 많은 자료가 노출되어 학생들만의 주체적 해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오늘날 출판되고 있는 현대 시인들의 시집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법이다. 문학과지성사, 창비, 문학동네, 실천문학 등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는 현대시인들의 시집들로 도서를 선정하여 제시한다. 학생들은 생소한 시 작품을 접하고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으나 동시대의 시를 읽는다는 점과 학생들이 성인 독자가 되었을 때 보다 친근하게 시집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이 방법의 장점이다.
 
◦ 본 수업은 모둠별로 학생들이 같은 시집을 읽을 수도 있고, 모둠별로 한 시인의 다른 시집을 나누어 읽을 수도 있다. 시인의 시집이 한 권밖에 없는 경우이거나(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학생들이 시집 여러 권을 읽어낼 수준이 안 되는 경우에는 모둠의 모든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시인이 낸 시집이 4권 이상이고, 학생들이 각자 다른 시집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경우에는 한 시인이 낸 다른 시집들을 나누어 읽는다. 예를 들어 4명이 한 모둠이라고 가정할 때 안도현의 시집 중 󰡔모닥불󰡕(1989),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2004), 󰡔간절하게 참 철없이󰡕(2008), 󰡔북항󰡕(2012) 중에서 네 명이 각자 마음에 드는 시집을 하나씩 골라 읽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인의 작품 경향을 더 자세히 읽어낼 수 있다는 점과 학생들이 서로 모르는 시를 알려주면서 문학작품의 감상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 시집 준비는 첫 시간에는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고, 두 번째 시간부터는 학생들이 책을 직접 구해오도록 한다. 학생들이 직접 시집을 구입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교육적 경험이 된다. 흔히 시(집)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관계 없는 것,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직접 서점에 가서 시집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학창시절의 큰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며, 이는 학생들이 시집을 읽는 성인 독자로 자라나게 하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또한 시집은 다른 단행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므로 학생들에게도 부담이 적어 시집 구매를 권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 중점 사항
◦ 자유롭게 시집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 수업은 도서관 연계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교실에서 시를 읽는 경험과 도서관에서 시를 읽는 경험 자체가 학생들에게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시를 읽으면 보다 색다른 경험으로 본 수업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교실에서보다 편안한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시 영상 만들기 활동 시간이 충분하다면 시를 고를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낯선 시집에서 처음 시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를 선택하는 데 꽤 애를 먹는다. 시를 고를 시간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모둠활동을 할 때에 마음에 드는 시가 없어 곤란을 겪게 된다. 따라서 2시간 정도 충분히 시집을 구경하고, 시를 고를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라) 차시 구성 및 수업 운영
◦ 본 지도 방법은 교사가 설정하는 학습 목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집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2차시 정도 추가할 수 있으며, 시집을 읽는 데 초점을 두려면 시집 읽는 차시를 늘리면 된다. 본 차시 구성 및 수업 운영은 하나의 예로 시 영상 만들기에 집중한 유형이며, 위의 도서 선정에서 소개한 세 가지 방법 중 첫 번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계
개요
차시
활동 내용
비고
1
시집 구경하기
1-2
• 도서관에서 시집 구경하기
• 마음에 드는 시 고르고 이유 쓰기
도서관수업
2
모둠별로 시 감상 나누기
3
• 마음에 드는 시 모둠별로 공유하기
• 우리 모둠의 시 정하기
도서관수업
3
시 읽고 창의적으로 글쓰기
4
• 시 읽고 창의적으로 글쓰기
 
4
시 영상 만들기
5-8
• 역할 나누기
• 시놉시스 짜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 촬영하기, 편집하기
• 중간 시사회
 
5
시 영상 발표하기
9
• 시 영상 평가하기
 
 
 
1-2차시: 시집 구경하기
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오기 전 교사는 미리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에 있는 시집들을 모두 도서관 책상 위에 펼쳐 놓는다. 이 때 책의 전면이 모두 보이게 펼쳐 놓아야 학생들이 도서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집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시집을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시를 두 편 고르게 한다. 이때 교사는 학생들 사이를 거닐면서 시집 고르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주거나 학생들 사이에 앉아서 같이 시집들을 구경한다. 도서관에 잔잔한 음악을 틀어두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② 학생들은 시집을 구경하면서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두세 편 고른다. 한 시간만 이 활동을 하게 되면 한 편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학생이 많이 생긴다. 한 시간에 두 개 정도를 고르게 하고 2시간을 모두 합쳐서 세 작품을 고르게 하면 좋다. 학습지를 나눠주어 고른 시를 그대로 옮겨 적고, 이 시를 고른 이유도 같이 적는다. 이 때 시가 너무 길면 가장 인상적인 부분만 옮겨 적어도 된다고 하되, 고른 이유는 3줄에서 5줄 정도로 교사가 적당한 분량을 정해주어야 제대로 그 이유를 쓴다. 또한 학습지에 시의 출처(시집 이름, 작가, 출판사, 쪽수)를 분명히 밝혀야 다음 차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음에 유의한다.
 
 
3차시: 모둠별로 시 감상 나누기
③ 3차시도 도서관 수업으로 진행한다. 4인 1모둠으로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끼리 자리에 앉은 후, 모둠원들은 지난 시간에 고른 시들을 서로에게 읽어준다. 이 활동을 시키면 학습지를 그냥 돌려 보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낭송해야 시의 맛이 잘 느껴진다고 말해준다. 시를 낭송한 후 이 시가 좋은 이유를 서로에게 말해주며 시 나누기 활동을 한다.
 
④ 모둠원들의 시 나누기가 끝나면 투표 및 토론을 통해 우리 모둠의 시를 고른다. 학생들이 고른 시로 글쓰기와 시 영상 만들기 작업을 해야 하므로 너무 짧은 시를 고르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시가 너무 짧으면 해석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 시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를 골랐으면 그 시가 수록된 시집을 가져 와서 시집도 함께 살펴보면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시만 읽었을 때 제대로 해석을 못한 모둠의 경우 시의 제목과 연관시켜 읽었을 때 새롭고 창의적인 해석을 한 경우가 있었다.
 
⑤ 학습지를 나누어 주고 모둠원들이 각 모둠의 시를 필사하게 하거나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교사가 시 원문을 직접 복사해 준다.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낯선 시의 경우는 인터넷에 없을 수도 있으므로 원문을 그대로 학생들이 베껴 가는 것이 가장 좋다.
 
 
4차시: 시 읽고 창의적으로 글쓰기
⑥ 지난 시간에 고른 시를 모티프로 한 편의 글을 쓴다. 시에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따로 양식을 주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 시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쓸 수도 있고, 시의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 볼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시를 읽고 떠오르는 장면을 묘사할 수도 있다.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시를 모티프로 한 편의 단편소설을 쓰는 작업도 가능하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시 영상을 만들기 전에 시를 보다 다양하게 바라보는 작업을 하기 위함이므로 영상과 관련한 조건을 주는 방법도 있다. 본격적으로 시 영상을 만들기 전에 이 활동을 하게 되면 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시에 대한 주체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5-8차시: 시 영상 만들기
⑦ 5차시에는 학생들에게 시 영상 예시 작품을 보여주고 시 영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숙지하게 한다. 시 영상 만들기는 사진을 찍어 이어 붙여 영상처럼 만든 후 시 자막과 배경음악을 넣어서 시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영상 제작 활동이다.
 
⑧ 시 영상에 대해 이해를 했으면 모둠별로 논의하여, 선정한 시의 내용을 어떻게 영상으로 만들 것인지 간단한 시놉시스(영상 줄거리)를 완성하게 한다. 이 때 작품의 해석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영상 줄거리를 만들게 되면 영상을 만드는 내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해석과 줄거리 짜기를 반복하게 된다. 작품에 대한 꼼꼼한 해석을 바탕으로 인물, 배경, 사건 등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짤 수 있게 한다.
 
⑨ 모둠원 네 명의 역할을 나눈다. 역할은 총감독, 스토리보드, 편집, 촬영으로 나누고 5명인 모둠은 주인공 연기와 소도구 및 특수효과를 맡도록 한다. 총감독은 모둠장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영상 제작의 총 과정을 점검하고, 일정을 조정하며, 제대로 된 영상이 나올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는 일을 한다. 스토리보드는 콘티를 짜는 역할로 모둠에서 가장 창의이고 책임감 있는 학생이 맡으면 좋다. 촬영은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역할, 편집은 사진을 모아서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붙이고 음악과 자막을 넣는 역할이다. 이때 편집을 맡은 학생의 과제 부담이 가장 크므로 편집자에게는 가산점을 줄 것을 미리 공지하고 역할을 선택하게 할 수 있다.
 
⑩ 6차시에는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를 구성하게 한다. 스토리보드(Storyboard)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종이에 작품의 전체나 일부분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제작진이나 연기자들에게 이 영상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어떻게 만들고자 하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계획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토리보드에는 그림, 대사, 음악, 음향, 특수효과, 장면과 장면의 연결방식, 각 쇼트의 길이 등을 표시할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이 모두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다. 다만 어떤 식으로 영상을 구성할 것인지 꼭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다. 즉, ‘영상’ 부분에는 실제로 촬영하고자 하는 화면을 그려보고 ‘장면 설명’에 그 장면에 대한 설명을 적는다. ‘소리’ 부분은 대사, 음악, 음향 등을 표시하고 ‘자막’ 부분은 그 영상에 해당하는 글의 내용을 써 넣는다. 장면은 적어도 20개 이상이 나와야 완결성 있는 시 영상이 완성된다. 스토리보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촬영과 편집 하는 내내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꼭 완결된 스토리보드를 짤 수 있도록 한다. 교사가 모둠별로 스토리보드를 따로 검사하고 개별적으로 조언이나 평가를 해 주어야 학생들이 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완성도 있는 시 영상이 나온다. 수업시간에 스토리보드를 모두 작성하지 못하면 다음 시간까지 과제로 부여한다.
장면 번호
영상
효과
내용
2
 
장면 설명
인물의 표정이 생생하게 전달 되도록 클로즈업.
남자,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본다.
운동장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
소리
쓸쓸한 바람 소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낭송 (속삭이듯이, 맑고 순수한 남자 목소리)
자막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⑪ 7차시에는 완성한 스토리보드를 교사에게 확인받고 스토리보드에 따라 촬영을 시작한다.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실 밖으로 나가 운동장, 화단 등의 장소에서 촬영을 하게 하면 훨씬 좋은 작품이 나온다. 수업 시간에 촬영을 모두 마치지 못할 경우에는 점심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촬영을 모두 마치고 편집자가 편집한다.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주고 1차 완성본을 교사에게 제출하게 한다.
 
⑫ 8차시는 중간 시사회로 각 모둠에서 제출한 1차 영상을 함께 보고 모둠별로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서로 이야기해 주는 시간이다. 이 과정은 보다 완성도 높은 시 영상 제작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 때 나온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모둠의 학생들과 교사가 각 모둠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먼저 영상을 발표할 순서를 뽑고, 한 편의 영상이 끝날 때마다 3~5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모둠별 평가를 하게 한다. 이 때 모둠 평가지를 배부하여 다른 모둠의 학생들이 1차 영상에 대해 좋은 점, 아쉬운 점, 보완할 점을 써서 영상을 수정할 때 그 모둠의 영상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중간 시사회가 끝나면 모둠별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영상 제출까지 다시 1~2주일의 시간을 주고 충분히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
 
 
9차시: 시 영상 발표하기
⑬ 최종 완성한 영상을 발표하고 상호 평가한다. 시 영상 발표는 교실에서 하는 것보다 도서관이나 시청각실 등 어두운 환경에서 진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에서 해서 집중도가 높다. 일상적인 교실을 떠나 특별실에서 실제 영화관처럼 구도를 배치하면 시영상 발표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영상을 만드느라 수고했다는 의미로 작은 간식을 준비하여 먹으면서 관람하게 수도 있다. 모둠별로 만든 영상을 보면서 학생들이 모둠별로 동료평가를 실시하며,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작품을 평가하도록 한다. 상영이 끝나면 돌아가면서 심사평을 해 주고 가장 좋은 작품을 뽑고 끝낼 수도 있고, 학교 전체 행사로 시 영상제를 꾸려 다른 학급의 좋은 작품들을 모두 상영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도 있다.
 
(3) 평가 방법
 
 
(가) 평가는 이렇게
◦ ‘시 영상 만들기’ 수업은 1-2차시의 시 고르기, 4차시의 시 읽고 글쓰기, 5-8차시의 시 영상 만들기의 과정, 9차시의 시 영상 완성본까지 활동의 모든 과정이 평가의 장면이 된다.
 
◦ 1, 2차시의 시 고르기는 학생들이 시를 직접 고르는 시간으로 학생의 사고과정이나 경험이 글로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장면에서의 평가는 정량평가로 학생이 시를 고르고 그 이유를 정해진 분량으로 작성만 하면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
 
◦ 4차시의 시 읽고 글쓰기는 정성평가로 실시한다. 학생이 진지하게 시를 읽고 해석하여 창의적으로 글을 쓰는 활동이므로 글 자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5-8차시의 모둠활동은 시놉시스, 스토리보드, 중간 시사회를 각 평가의 장면으로 놓고 매 차시마다 과제를 수행했으면 일정 점수를 부여하는 정량평가로 활동의 수행 정도를 평가한다. 별도 과제로 시 영상 만들기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활동을 진행하므로 매 시간 진지하게 참여해야 하며,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둠원이 모두 힘을 합쳐 영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각 단계를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모든 단계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다만 수행의 여부는 체크하되, 시놉시스와 스토리보드, 중간 시사회는 아직 완성이 아닌 과정이므로 정량평가로만 실시해야 한다.
 
◦ 9차시의 시 영상 발표에서 완성된 시 영상을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시 영상이 시를 보다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본다. 이 때 교사의 평가뿐만 아니라 동료교사 혹은 학생들의 평가 결과를 중요하게 활용한다. 또한 모둠 간 평가와 모둠 내 평가를 함께 실시하여 모둠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는지 서로 평가하게 하여 모둠점수와 개인점수를 따로 부여하는 것이 좋다.
 
 
(나) 중점 사항
◦ 평가 장면이 많으므로 교사가 평가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시 고르기와 모둠활동 과정은 정량평가이므로 수행의 여부만 판단하면 된다. 개인 글쓰기와 모둠별 시 영상이 본 평가의 중심이 되나, 교사의 재량에 따라 각 장면에 대한 배점을 다르게 부여할 수 있다. 시 읽고 창의적으로 글쓰기를 시 영상 만들기의 바탕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배점을 줄이면 되고,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차시와 배점을 늘릴 수 있다.
 
◦ 모둠활동은 항상 평가의 논란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시 영상 결과 평가에서 모둠별 점수만 부여했을 때 모둠의 학생들이 이 결과에 반발할 수 있으므로 모둠 내 평가를 실시하여 각 모둠원이 기여도를 함께 평가하게 하면 그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모둠점수와 개별점수를 함께 반영하면 된다.
 
 
(다) 평가 장면과 평가 기준
평가 장면
평가 기준
확인
평가 방법
관련 평가 역량
시 고르기
마음에 드는 시를 옮겨 쓰고 그 이유를 썼는가?
 
정량평가
의사소통 역량
개인 글쓰기
시를 해석한 결과를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는가?
 
과정평가
정성평가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
모둠활동 과정
작품에 대한 해석을 통해 줄거리를 만들었는가?
스토리보드를 꼼꼼하게 작성하였는가?
영상을 편집하여 중간시사회 때 발표하였는가?
 
과정평가
정량평가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대인관계 역량
시 영상
제작
시 영상이 시를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가?
시의 내용이 영상과 잘 어울리는가?
영상과 소리가 잘 어울리는가?
화면의 흐름이 자연스러운가?
영상의 길이는 적절한가?
 
결과평가
정성평가
의사소통 역량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
 
 
(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의 예
◦ 교사의 재량에 따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특정한 성취를 보인 학생들에게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문장으로 기록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기본 구조
‘시집(저자)'를 읽고 모둠별로 작품을 해석한 후 (총감독/콘티/촬영/편집) 역할을 담당하여 ‘시 작품’ 시 영상을 만듦. 이 과정에서 ~한 점에서 탁월함을 보임.
(예) ‘바람의 사생활(이병률)’을 읽고 모둠별로 토론을 통해 작품을 해석한 후 편집 역할을 맡아 ‘아주 넓은 등이 있어’를 시 영상으로 만듦. 시에 대한 다층적 해석과 독창적 발상이 돋보임.
 
 
 
(4) 묻고 답하기
 
 
Q이 활동을 위해 어떤 시를 고르면 좋은가?
너무 짧은 시나 시의 해석이 단조로운 시를 택할 경우 시 영상으로 만들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같은 경우에는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너무 분명하여 학생들이 시를 다양하게 해석하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 또한 짧은 시는 시행의 길이 자체가 짧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 3분 이상의 영상으로 만들기 어렵다. 따라서 적당히 길이가 있고(10행 이상) 어느 정도 해석의 어려움이 있는 시가 시 영상 만들기에는 더욱 적합하다. 시의 알쏭달쏭한 면이 학생들로 하여금 시를 음미하게 하고, 보다 다양하게 해석해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 안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있는 경우에는 시 영상의 줄거리를 만들어 내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시 영상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는 모둠에는 이야기가 있는 시를 추천해 주면 좋다.
 
Q역할 분담을 할 때 어떻게 역할을 고르라고 하면 좋은가?
모둠활동에서 역할 분담은 항상 중요한 문제이다. 본 수업에서는 총감독/콘티/촬영/편집으로 역할분담을 나누었는데, 사실 따로 역할을 나누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책임 소지를 분명히 하지 않을 경우 무임승차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모둠활동 전체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위의 네 가지 역할로 나눠 놓았다. 총감독은 모둠장으로 전체를 총괄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친구가 하면 좋다. 콘티는 이야기를 잘 구성하는 친구나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담당하면 좋다. 촬영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편이므로 모둠에서 가장 역량이 떨어지는 친구가 담당하여도 크게 무리가 없다. 가장 소극적인 친구가 촬영을 하도록 하자. 편집은 컴퓨터를 잘 다루거나 미적 감각이 있는 친구가 담당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편집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역할 분담은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지, 그 역할만 하면 다른 활동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모든 모둠원이 시 영상 제작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사가 계속해서 강조해야 한다.
 
Q중간 시사회는 꼭 해야 하나?
꼭 해야 한다. 중간 시사회를 하는 경우와 안 하는 경우에 시 영상의 수준차이가 엄청나다. 중간시사회는 지금까지의 작업과정을 점검하는 자리이자,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시 영상 만들기 활동이 생소하기 때문에 사실 처음부터 영상을 잘 만들지 못한다. 편집하는 컴퓨터로 모둠원들만 영상을 점검하는 것과 큰 화면으로 어두운 분위기에서 다 같이 영상을 관람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학생들은 중간 시사회를 통해 스스로 영상을 보고 부족함을 느끼며, 수정 사항을 확인해 갈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모둠의 영상을 보고 새로운 촬영기법이나 편집 기술을 보고 배우며, 영상을 비교해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된다. 서로 영상을 보며 수정사항을 조언해 주면서 더 좋은 영상을 만들어 나가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중간 시사회는 꼭 필요하다.
 
Q개별평가와 모둠평가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본 활동은 개별평가와 모둠평가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이다. 최종 시사회 때 모둠별 평가지와 개인별 평가지를 나누어주고 작성하게 한다. 모둠별 평가지에는 각 모둠별 시 영상에 대해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총평을 쓰게 하고 모둠별 순위를 매기도록 한다. 개인별 평가지에는 이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과 모둠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그리고 모둠원의 역할 기여도를 쓰게 한다. 평가지를 수합하여 모둠별 평가지에서 학생들이 평가한 순서대로 모둠점수를 부여하는데, 이 때 교사의 평가 또한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여 반영한다. 순위에 따른 모둠 점수가 학생의 기본 점수가 된다. 이후 학생들의 개인 평가지를 확인하면 유난히 기여도가 높거나 낮다고 평가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기본 점수에서 1점 정도씩 가감하여 개인 점수에 반영하면 열심히 한 학생과 제대로 참여하지 않은 학생 사이에 차등이 존재하므로 보다 공정한 평가가 된다.
 
 
(5) 수업 구현 사례
[학습목표]
1. 작품을 공감적, 비판적, 창의적으로 수용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할 수 있다.
2. 작품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하거나 주체적인 관점에서 창작할 수 있다.
3. 다양한 매체로 구현된 작품의 창의적 표현 방법과 심미적 가치를 문학적 관점에서 수용하고 소통할 수 있다.
 
1차시
시집 구경하기
 
 
① 도서관에서 시집을 구경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두 개 골라 봅시다. 시를 그대로 옮겨 쓰고, 이 시가 좋다고 생각되는 이유도 같이 써 봅시다.
 
 
 
 
시 옮겨 쓰기
 
시 옮겨 쓰기
이 시를 고른 이유
 
 
 
 
 
 
 
이 시를 고른 이유
 
 
 
 
 
 
 
 
 
2차시
모둠별 시인 선정하기
 
 
② 모둠별로 모여 앉아 지난 시간에 고른 시를 낭송해 봅시다. 모둠원끼리 돌아가면서 서로 각자 고른 시를 나누고, 어떤 친구가 고른 시가 마음에 드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고른 사람
시의 제목
시인
시에 대한 나의 감상
 
 
 
 
 
 
 
 
 
 
 
 
 
 
 
 
 
 
③모둠별로 고른 시가 속한 시집들을 살펴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인 한 명을 정해 봅시다. 시인이 쓴 시집들을 검색해 보고, 각자 읽고 싶은 시집을 정해 봅시다.
우리가 고른 시인
시집 제목
출판사
발행연도
읽을 사람
 
 
 
 
 
 
 
 
 
 
 
 
 
 
 
 
 
 
 
3-4차시
시집 읽기
 
 
④ 시집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점들을 기록해 봅시다.
 
 
⑤ 시집을 읽고 아래의 학습지를 채워 봅시다.
1. 시집과 만난 첫 느낌
 
2. 시인의 말 옮겨 적기
 
3. 가장 마음에 드는 시
4. 이 시집의 대표작이라고 생각되는 시
5. 시집을 다 읽고 드는 생각
6. 시인은 어떤 사람일까?
7. 이 시집을 한 줄로 소개한다면?
8. 시, 시집, 시인에 대해 궁금한 점
 
 
5차시
시집 대화하기
 
⑥ 시집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점들을 기록해 봅시다.
 
 
6-9차시
시 영상 만들기
 
⑦ 우리 모둠에서 고른 시의 상황을 설정하여 이야기로 만들어 봅시다.
제목
 
시인 이름
 
 
 
⑧ 모둠원의 역할을 나누어 봅시다.
역할
이름
총감독
 
스토리보드
 
촬영
 
편집
 
배역
주인공
 
 
 
 
 
 
 
 
 
 
 
⑨ 영상 촬영 기법을 참고하여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해 봅시다.
장면 번호
영상
효과
내용
2
 
장면 설명
인물의 표정이 생생하게 전달 되도록 클로즈업.
남자,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본다.
운동장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
소리
쓸쓸한 바람 소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낭송 (속삭이듯이, 맑고 순수한 남자 목소리)
자막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⑩ 스토리보드를 토대로 역할을 정해 각 장면을 촬영하고, 어울리는 음악을 삽입하여 시 영상을 편집해 봅시다.
 
 
⑪ 중간 시사회를 통해 다른 모둠의 작품을 평가하고,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나누고, 시 영상의 수정 방향을 협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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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시
시 영상 발표하기
 
 
⑫ 친구들이 만든 시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아래의 기준을 고려하여 평가해 봅시다.
※ 시 영상 평가 고려사항
1) 시 영상이 시를 보다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가?
2) 시의 내용이 영상과 잘 어울리는가?
3) 영상과 소리가 잘 어울리는가?
4) 화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가?
5) 모둠원들의 협동과 노력이 느껴지는가?
6)시 영상을 만들 때 유의할 점들을 잘 지키고 있는가?(영상의 길이, 시 구절 자막 처리,
마지막 시 전문 올리기, 모둠원 모두 한 번씩 출연 등)
 
 
 
 
모둠
작품 이름
총평
별점
 
 
 
☆☆☆☆☆
 
 
 
☆☆☆☆☆
 
 
 
☆☆☆☆☆
 
 
 
☆☆☆☆☆
 
 
 
☆☆☆☆☆
 
 
 
☆☆☆☆☆
 
 
 
☆☆☆☆☆
➙ 우리 모둠의 토의 결과
최우수 작품상은 _____________________ 모둠입니다.
왜냐하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때문입니다.
 
 
⑬ 시 영상을 만들고 감상한 소감을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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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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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질문
- 시 언어와 영상 언어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 시 언어의 매력은 무엇인가?
- 영상 언어의 매력은 무엇인가?
 
 
 
참고 자료 1_시 영상 만들기 주의사항
 
1) 시를 표면적으로만 해석해서 고스란히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는 것은 자제하자. 훌륭한 시영상은 시 내용 이상의 것이 되어야 한다. 깊이 있는 해석, 음악과 영상, 특수효과 등으로 시를 보다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야 제대로 된 작품(시+α)이 된다.
2) 어설픈 연기 동영상보다는 제대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거기에 잘 맞는 음악을 연결하는 게 훨씬 멋지다.
3) 재미있는 시는 재미있게, 진지한 시는 진지하게, 슬픈 시는 슬픈 감성으로, 행복한 시는 행복한 느낌이 나게 만들어라.
4) 선택한 시가 아주 짧다면 영상을 먼저 보여 주고 마지막에 시를 자막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독창적으로 생각하라.
5) 촬영 가능성을 생각하고 콘티를 짜라. 당신은 100여 명의 학생들이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나? 자동차 추격 신을 찍을 수 있나? 현실적인 촬영 가능성을 보라. 찍기 쉽고 효과는 좋은 장면을 생각하라.
6) 조언을 듣고 수정하라.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며 스토리와 콘티를 고치자. 수정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라. 당신 작품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당신이지만, 당신 작품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모르는 사람도 바로 당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또한 명심할 것!
7) 편집: 편집은 ‘제2의 창조’라고 한다. 그만큼 창조적인 작업이다. 촬영한 장면을 볼 땐 죽고 싶다가 편집을 통해 새로 태어나는 작품을 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니. 쉽지는 않지만.
8) 백업하라, 울고 싶지 않다면: 파일을 외장하드 한두 군데에 추가로 저장해 놓아야 한다. 저장한 하드에 문제가 생겨 파일이 손상되면 그 영상은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지고 말 것이다.
9) ‘소재’를 잘 활용하면 영상의 수준이 올라간다. 영상에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그 의미가 확장되어 영상의 주제를 함축할 수 있는 그런 소재를 찾아보자. 소품, 음악, 장소, 대사, 생각, 분위기 등 뭐든지 가능하다. 이런 소재를 ‘모티프’라고 한다.(예: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흰 눈이 푹푹 내리는 장면’이라든가 정윤철 감독의 영화 ‘말아톤’에 나오는 ‘초코파이’) 영상의 주제가 ‘오래된 두 친구의 우정’이라면 둘이 함께 놀던 놀이터 미끄럼틀 위나 아파트 지하실 같은 아지트, 일본산 건담 로봇도 좋은 모티브가 될 수 있다. 그 소재는 어떻게 등장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가? 그것이 중간에 버려지거나 구석에 처박히기도 하는가? 이야기를 먼저 쓴 다음 수정, 보완하면서 모티프를 엮어도 좋다.
10) 중심 이미지: 당신의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즉 ‘중심 이미지’는 무엇인가? 그 장면을 잘 살리고 여러 차례 부각시켜 보라.
 
참고 자료 2_영상 촬영 기법
참고 자료 3_평가 자료
시영상 시사회
#0. 모둠별로 제출해야 할 것
․시놉시스 1장
․콘티(스토리보드) 3장
․편집 영상
․모둠별 평가지 1장
 
#1.시 영상 시사회
․모둠별로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모둠의 총감독이 발표 순서를 뽑습니다.
․발표 순서에 따라 시 영상을 감상합니다.
․영상이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집니다.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서로 이야기해 줍니다.
․발표한 팀은 다른 팀의 이야기를 잘 기록하여,
최종 시 영상에 반영합니다.
 
#2.다음의 심사기준에 근거하여 시 영상을 평가하고,
모둠별 평가지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①시의 내용이 영상과 잘 어울리는가?
②영상과 소리가 잘 어울리는가?
③화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가?
④하나의 완결된 영상이라고 느껴지는가?
⑤모둠원들의 협동과 노력이 느껴지는가?
 
#3.개인별 평가지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시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든 생각들을 정리해 봅니다.
 
#4.시사회 그 이후
국어카페에 최종 시 영상을 제출합니다. 최종 시 영상 중 가장 높은 추천수를 받은 작품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별로 2팀의 경쟁작을 뽑습니다. 경쟁작들은 시 영상제에 출품하게 되며, 인문사회주간에 도서관에서 시 영상제를 개최합니다. 전교생에게 시 영상이 공개되며, 가장 높은 득표를 얻은 팀에게 1위의 영광이 돌아갑니다.
: 개인별 평가지 :
 
학번 :
이름:
모둠:
역할:
시 영상을 만들면서 느끼고 생각한 점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영상을 보고 나서
 
 
 
 
 
 
 
 
 
 
 
모둠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점
칭찬할 점, 혹은 반성할 점
 
 
 
 
 
 
 
동료평가 / 역할분담 / 기여도
 
 
 
참고 자료 4_평가 자료
시영상 시사회
: 모둠별 평가지 :
1학년 반 모둠
<심사기준>
 
① 시 영상이 시를 보다 깊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가? ② 시의 내용이 영상과 잘 어울리는가?
③ 영상과 소리가 잘 어울리는가? ④ 화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가?
⑤ 모둠원들의 협동과 노력이 느껴지는가? ⑥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성이 있는가?
발표
순서
작품 이름
전체 평가(잘한 점, 아쉬운 점, 보완할 점)
순위/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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