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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정규수업
정규 수업에서의 독서 교육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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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권읽기 시리즈8- 고등- 독서토론- 중급편(토론중심)
조회 263
첨부파일
회원이미지김병섭
2018-01-10 15:42:47
       
 
학생들이 모두 같은 책을 여러 시간에 걸쳐 함께 읽고
같은 책에서 모둠별로 논제를 선정하여 모둠토론을 거친 후
학급논제를 선정하며 모두가 함께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학생 대부분에게 호응을 받는 책을 선정하는 것,
그 책을 모두가 대부분 읽게 이끌어 가는 것,
지겹다는 반응을 적절히 수용하며 수업의 호흡을 즐겁게 환기할 수 있는
그런 교사의 예능감도 필요하고,
논제에 집중하게 하는 토론의 기술도 필요해서
만만한 수업은 아닙니다,,,만... ^^;;;;;
독서가 개인이나 모둠의 범위에서 즐기는 것도 재밌지만
집단의 범위에서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대단히 강렬한 즐거움을 줍니다
함께 책을 읽은 아이들이 골똘히 생각에 빠지다가
점심시간 양치질을 하러 모인 화장실에서 갑자기 집단적인 독서토론이 진행되었다는
사례도 있답니다.
함께 읽기는 힘이 셉니다.
읽기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해 보고 싶은 선생님들께 강추!!! 합니다.
 
 
 
(좋은 자료를 만들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좋은 자료가 더 널리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학기 한권읽기 자료집 2017에서 발췌했습니다.)
 
출처 : http://www.edunet.net/nedu/ncicsvc/classSharing.do?menu_id=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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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과정 관련성
 
(가) 성취기준 및 해설
[10국02-03]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필자의 생각에 대한 대안을 찾으며 읽는다.
[10국03-02] 주제, 독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타당한 근거를 들어 설득하는 글을 쓴다.
쟁점이 있는 독서 토론은 찬반 토론이 가능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을 읽고, 학생들이 논제를 추출하여 토론한 뒤 설득적 글을 쓰게 하는 지도 방법이다. 책 읽기가 찬반 토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에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필자의 생각에 대안을 찾으며 읽어야 하므로 성취기준 [10국어02-03]과 연계하여 수업할 수 있다. 토론을 거친 뒤 독자의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여, 자신과 생각을 달리하는 이들을 설득하는 글을 쓰게 하는 과정은 성취기준 [10국03-02]와 연계하여 수업을 설계할 수 있다.
 
 
(나) 교과 역량
◦ 비판적‧창의적 역량, 의사소통 역량, 자료‧정보 활용 역량, 자기 성찰・계발 역량
 
 
(다) 학습 요소
◦ 대안 찾으며 읽기, 논리적으로 토론하기, 타당한 근거를 들어 설득하는 글쓰기
(2) 교수・학습 방법
 
◦ 쟁점이 있는 독서 토론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특히 쟁점이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와 논리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수업이다. 학급 전체가 같은 책을 읽거나 모둠별로 같은 책을 읽는다. 책을 읽고 모둠 토의를 한 후 그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한다. 발표한 내용에서 학급 전체 주제를 정해서 학급 전체가 토론을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설득하는 글쓰기를 한다.
교수‧학습 성패를 가르는 핵심 지점
-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책을 골랐는가?
- 쟁점이 있는 주제가 들어 있는 책을 골랐는가?
- 책에서 토론거리를 찾고 토론하는 방법을 학생이 아는가?
- 학생들이 정해진 논제에 대해 주장과 근거를 가지고 의견을 펼칠 수 있는가?
 
 
(가) 교수・학습 과정
읽기 [讀]
 
토론 연습
 
간단한 글로 논제 생성 및 토론 연습
 
 
 
 
 
도서 선정
(학습 단위)
 
4-6명으로 모둠 구성, 책 선정
 
 
 
 
 
읽기
 
수업시간에 읽으며 토론 거리 적기
 
 
 
 
 
 
생각 나누기 [討]
토론
 
논제 정하기 및 토론
 
 
 
 
 
 
표현하기 [論]
쓰기
 
논제에 대한 설득하는 글쓰기
 
 
(나) 도서 선정
◦ 한 권을 다 같이 읽을 경우 책 선정 시 학생들의 수준, 흥미와 관심, 교육적 성과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책을 읽고 토론하기인 만큼 쟁점이 분명한 토론 주제가 나올 수 있는 책을 선정해야 한다. 논제에 초점을 두다가 너무 어려운 책으로 할 경우 수업 진행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음을 유념하고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책인지, 담긴 주제는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 중점 사항
◦ 실제 수업을 진행하면 처음에는 학생들이 논제 생성이나 토론하기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쉬운 글로 연습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상의 토론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논제 생성을 어려워하면 교사가 미리 논제를 만들어서 예시로 보여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해 주면 아이들이 생각보다 논제의 원형이 되는 질문, 토론 거리를 잘 만들어 낸다. 논제를 만들어 내라고 하기보다 같이 토론하고 싶은 질문을 만들어 보라고 하면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 모둠 활동은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느낌을 동료와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모둠 활동을 통해 제시된 논제들 중에서 학습 전체의 논제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모둠 활동의 경우 사회자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자 교육을 따로 하면 좋다. 토의 내용 기록에 너무 치우치면 토의가 안 되기 때문에 간략하게 기록하고 각 모둠원이 자신의 의견을 붙임 쪽지에 핵심을 적어서 기록자에게 주면 토의 내용을 모으기가 편리하다.
 
◦ 전체 토론 주제가 정해지면 교사는 자료 찾기 등 토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안내를 해야 원활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의나 토론이 단순히 각자 자신의 의견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오고가는 의사소통의 과정이어야 함을 주지시킨다.
 
◦ 책 읽는 시간에 교사는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의 물음에 답을 해준다.
 
◦ 찬반 토론의 경우도 여기에서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고려하여 학급 전체의 찬반 토론을 제시하였지만 상황에 따라서 대표 학생들을 뽑아서 하는 패널 토론 형태의 토론도 가능하다.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부분이다.
 
 
(라) 차시 구성 및 수업 운영
◦ 공통과목인 국어 및 기타 선택과목에서 4주 16차시로 수업이 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실제 수업 시 교과서 내용과 연계 할 경우 차시는 융통성 있게 구성할 수 있다.
단계
개요
차시
활동 내용
비고
1
모둠 구성과 토론 연습
1-2
• 모둠 구성
• 논제 생성 및 토론 연습
연습용 글
교과서
2
책 읽기
3-10
• 책 읽으며 토의 개요서 작성
3
모둠 토의
11
• 모둠별 토의
• 모둠별 주제 정하기
4
토론 논제 정하기
12
• 모둠별 발표
• 학급전체 논제 정하기
5
전체 토론
13-14
• 쟁점 토론
 
6
설득하는 글쓰기
15-16
• 설득하는 글쓰기
교과서
 
 
1-2차시: 모둠 구성과 토론 연습
①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교사가 준비한 짧은 읽을거리로 수업 시간에 토론 연습을 한다. 교과서 토론 단원과 연계해서 토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도운 뒤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상의 토론 영상을 같이 시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논제 생성 연습을 하고 어떤 논제가 토론에 용이한지 파악하도록 한다.
 
② 모둠은 4-6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모둠에서 사회와 기록은 정하는 게 좋다. 나머지 모둠원들의 역할에 대해서는 융통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모둠 토의 과정에서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회자 교육을 시키면 좋다. 기록에 너무 매몰되면 토의 참여가 힘들어진다. 각자 발표내용을 요약해서 붙임 쪽지에 적어서 기록자에게 전달하고 기록자가 그것을 붙이고 정리해서 발표자에게 주면 진행이 자연스럽다. 모둠별 발표 후 학급 전체 주제를 정하고 간단하게라도 찬반 토론을 해 보면 이후 토론에 도움이 된다.
 
 
3-10차시: 책 읽기
③ 토의와 토론을 밀도 있게 하기 위해 학급 전체가 같은 책을 읽는다. 같은 책으로 할 경우 학생들의 수준과 전체적인 관심사를 반영해야 한다.
 
④ 8차시 정도를 읽히고 매 시간 독서일지를 작성한다. 책의 분량과 난이도에 따라 읽는 차시는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책의 주제가 부분에 따라 다양하면 책 읽는 과정에 따라 중간에 모둠토의와 전체 토론을 해 볼 수 있다. 8차시 전체를 읽히기 힘들 경우 수업시간에 교과서 진도를 나가면서 10분 읽기나 20분 읽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집에서 읽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읽는 과정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11차시: 모둠 토의
⑤ 읽은 내용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개요서를 작성하고 모둠 토의를 한다. 모둠 토의는 원탁토론 형식을 추천한다. 라운드별로 진행하면 비교적 원만하게 모둠활동이 진행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인상적인 구절과 그 이유, 두 번째 라운드에 읽은 후의 자기 생각이나 느낌, 경험, 세상과 관련해서 생각해 보기를 말하고 세 번째 라운드에 토론하고 싶은 거리를 서로 이야기해 보게 한다. 이때 전체 토론을 위해서 서로 의견이 대립되는 쟁점이 분명한 토론 주제를 정하게 한다. 논제는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주제를 말한다.
 
 
12차시: 토론 논제 정하기
⑥ 각 모둠별 토의 과정을 정리해서 토의 내용과 모둠 대표 논제를 발표한다. 교사는 모둠별 논제를 칠판에 판서하고 발표가 끝나면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전체 토론 논제를 정한다. 주제가 정해지면 반 전체가 정해진 논제로 토론 준비를 한다. 이 과정에서 교과서 단원의 토론에 대한 이론적 부분을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다.
 
 
13-16차시: 찬반 토론하기 및 설득하는 글쓰기
⑦ 논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개요서를 작성 한 다음에 쟁점 토론을 한다. 전체 찬반 토론이나 대표를 뽑아서 하는 찬반 토론 등의 형태를 활용할 수 있다. 전체 찬반 토론을 할 경우 개요서는 반 전체가 작성한다. 논제에 대해 각자가 자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는 것으로 토론을 위한 설계를 작성한다. 모둠 토의와 반 전체 토론을 바탕으로 근거를 가진 설득하는 글쓰기를 한다. 교과서 내 설득하는 글쓰기 단원의 이론적 내용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⑧ 학급 전체가 같은 책으로 할 경우 도서관의 협조를 받으면 수월하다.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 토론용 도서를 복권으로 다수 구입해서 비치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면 도움이 된다. 수업에 활용하는 대출의 경우 대출 기간을 길게 하여 빌릴 수 있도록 사서 교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도록 한다.
 
 
 
(3) 평가 방법
 
 
(가) 평가는 이렇게
◦ 설득하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설득하는 글쓰기가 책을 읽고 토론한 자신의 최종 사고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 전에 이루어진 책 읽기 과정은 독서일지를 바탕으로 하고 모둠활동은 모둠 토의 및 발표로 평가한다.
 
 
(나) 중점 사항
◦ 개인별 평가인 글쓰기 평가에 개인별 편차를 두고 모둠 평가인 토론 과정과 모둠별 발표는 기준을 두 가지 정도로 “상, 중, 하” 정도로 개괄적 평가를 한다. 너무 세부적인 기준을 작성하면 과정 평가 시 교사가 토론에 집중하기 어렵다. 읽기 평가는 부분 독후감으로 하는데 “상, 중, 하” 정도로 평가한다. 찬반 토론의 경우 학급 명렬표를 가지고 발표자의 참여도와 논리성을 체크하면서 할 수 있다.
 
◦ 글쓰기는 근거의 적절성 등 논리성과 논제에 대한 사고의 깊이를 평가한다. 모둠 토의는 모둠원들의 토의 활성화 정도, 발표 내용의 충실성(토의내용의 질)을 평가한다. 읽기 평가는 책을 열심히 읽고 독서일지를 충실하게 작성했는지를 평가한다. 찬반 토론의 경우 참여도와 논리성을 평가한다.
 
(다) 평가 장면과 평가 기준
평가 장면
평가 기준
확인
평가 방법
관련 평가 역량
읽기 과정
책을 충실히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했는가?
 
과정평가
정량/정성평가
자료‧정보 활용 역량
모둠 토의 및 발표
모둠 내에서 토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는가?
 
과정평가
정성평가
의사소통
역량
질 높은 토의가 이루어졌는가?
 
전체 토론
주장에 설득력이 있고 근거는 타당한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가?
 
논리적 글쓰기
주장에 설득력이 있고 근거는 타당한가?
 
결과평가
정성평가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
논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깊이 있게 사고했는가?
 
글의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흐름이 자연스러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하고 명료하게 표현되었는가?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호응은 정확한가?
 
분량에 맞게 작성했는가?
 
 
 
(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의 예
◦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토론의 경우 토론 평가표에 체크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토론 참여도와 논리성 위주로 기록한다. 책 읽기는 독서일지 평가를 바탕으로, 설득하는 글쓰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록한다. 토론 과정이나 글쓰기 등에서 인상적이었던 학생의 경우, 수업 후 따로 관찰 일지 등에 기록을 해 놓으면 차후 기록하기가 좋다.
 
◦학생들이 활동한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해 주어 학생의 잠재적 능력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기본 구조
“책 제목(저자)'를 ~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고 모둠토의 과정에 ~ 태도로 참여했으며 ~ 논제를 가지고 토론하면서 ~ 정도의 논리적인 발언을 함. 이런 토론을 바탕으로 ~ 내용과 ~형식의 논리적 글쓰기를 완성하여 제출함. 책 읽기, 모둠 토의와 쟁점 토론, 논리적 글쓰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수준으로 참여했는지 논리성과 참여 태도를 중심으로 기록한다.
(예) ‘위대한 시작(고도원)’을 성실히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며 모둠 토의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함. ‘안정된 직업과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논제로 토론하면서 설득력 있는 주장과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이런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깊은 사고가 드러나는 논리적 글을 완성하여 제출함.
 
 
(4) 묻고 답하기
 
 
Q책을 읽고 논제를 만드는 것이 힘들지 않은가?
토론에 중점을 두고 독서를 하려면 어느 정도 논제가 쉽게 나올만한 책들을 선별하여 학생들이 독서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책을 온전히 읽는 과정을 확보하면 학생들은 스스로 궁금한 부분들, 토론하고 싶은 주제들을 만들어 낸다. 학생들이 만들어 낸 주제 중에 토론이 가능한 것을 뽑아서 토론을 하면 된다.
토론이 가능하려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상반된 두 입장이 어느 정도 균형 있게 대립되어야 한다. 토론 거리인 논제를 뽑는 것은 책을 읽는 과정을 충실히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Q토론이 잘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하나?
토의, 토론의 절반 이상은 준비 과정에 성패가 달려 있다. 독서는 일종의 준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충분히 읽고 생각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토론 방법을 잘 모른다면 어디서 어떤 자료를 찾아야 하는지, 토론 과정에서 논점은 무엇이 될지 등에 대해 미리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 있는 토론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실제 먼저 간단한 자료로 논제를 잡고 토론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토의, 토론이 단순히 각자 자신의 의견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이 오고가는 의사소통의 과정이어야 함을 주지시킨다.
 
Q토론이 중심인데 왜 모둠토의를 하는가?
모둠 토의를 거치면서 논제를 뽑으면 학급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토론이 더 생동감 있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토론에서 부족할 수 있는 독서 후 생각이나 느낌을 나누는 내면화 과정을 모둠 토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여건상 모둠 활동이 어려울 경우, 교사가 논제를 정하거나 학생들에게 논제를 발표하게 한 다음 대표 논제를 뽑아서 바로 찬반 토론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Q초심자들에게 적합한 토론 방식은 무엇인가?
토론 수업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대부분이 지나치게 형식에 얽매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특정 형식으로 토론해야만 토론이고 나머지는 토론 아니라는 이론 중심의 강박증이 토론 수업을 어렵게 만든다. 독서 후 토론 수업을 즐기려면 학생들과 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초심자라면 대표를 뽑아서 하는 패널 토론이 좀 더 쉽다. 우수하고 적극적인 학생들이 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나머지 학생들은 배심원으로 참여 시키면 된다. 좀 더 재미있고 활발한 토론의 재미를 느껴보려면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학급 전체 토론을 해 보는 것도 좋다. 학급 전체를 주제에 대해 서로 대립되는 견해로 나눠서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토론을 한다. 중간에 생각이 바뀌면 자리를 이동할 수도 있다. 찬반 토론을 할 수도 있고 쟁점에 대한 서로 대립되는 두 가진 견해에 따라 토론하여도 자연스런 토론이 된다.
 
 
 
(5) 수업 구현 사례
[학습목표]
1.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이나 필자의 생각에 대안을 찾으며 책을 읽을 수 있다.
2. 주제, 독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근거를 들어 설득하는 글을 쓸 수 있다.
 
 
1-2차시
모둠 구성과 토론 연습
 
 
①[개별 활동] 이 글과 관련하여 다음 활동을 해 보자.
어리석은 질문도 세상을 진보케 한다.
송우혜
 
어떤 사람이 지도자로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공헌하고 그 이름이 큰 글자로 역사에 남는가. 인류의 스승으로 불리는 분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우선 살아있는 인간미를 갖추고 있었다.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더 완벽하게 완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들의 사상을 후세에 전한 뛰어난 제자들을 두었다. 뛰어난 지도자들은 여러 장점이 쌓여서 그 총화로서 그런 인물이 된 것이지만 여기서는 그런 장점 중에서 특히 ‘자신의 말에 남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그들이 갖고 있었던 자세를 생각해 보겠다.
이 문제는 공자를 볼 때 매우 선명하게 살펴볼 수 있다. 직접 명확하게 언급해놓은 발언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자의 제자 중에서 가장 우수했던 안회는 실천력이 대단했지만 이해력도 어찌나 뛰어났는지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고 일컬어진 인재였다. 공자조차 그런 면에서는 자신이 안회만 못하다고 분명하게 인정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공자는 그런 안회를 두고 “안회는 나를 돕는 자가 아니다. 내가 하는 말에 기꺼워하지 않음이 없다.”고 토로했다.
공자의 ‘공자됨’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것이 바로 그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단련을 통해서 자신의 사상을 더 완전한 것으로 향상시키고자 했던 신실한 노력과 의식의 핵심이 바로 그 구절에 담겨 있다. 자신이 하는 말마다 즉각 알아듣고 그 말에 담긴 진리를 이해하고 기꺼워하는 뛰어난 제자가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웬만한 스승들은 그런 제자가 있다는 것에 크게 기뻐하면서 그렇지 못한 못난 제자들을 답답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공자는 그렇지 않았다. 스승인 자신과 뛰어난 제자 사이에 형성된 관계가 지닌 매우 중요한 한계와 약점을 명확하게 알아본 것이다.
자신의 말을 모두 잘 알아듣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제자를 상대로는 그 말을 하는 선에서 이야기가 끝난다. 그러나 자신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납득하지 못한 제자들은 질문이나 반문(反問)을 하거나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공자로 하여금 보충 설명을 하거나 부연 설명을 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공자는 바로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생각의 범위나 사상의 틀이 더 견고해지고 보다 넓고 크게 확장되고 선명해지며 명확해지는 것과 자신의 미흡한 점이나 오류를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음을 인식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아들어서 질문이나 반문이 전혀 없이 전적인 지지와 찬사를 보내는 뛰어난 제자보다는, 하나를 듣고 그 하나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못난 질문이나 반문을 내놓는 어리석은 제자가 자신의 사상을 더 넓고 크고 강력하게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진정한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선명하게 인식한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사람 사는 세상의 모든 면에 그대로 적용된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정치인들과 국민 간의 소통 문제’에 대입해 보면 실상이 더 선연하게 드러난다. 국민의 반대가 많은 정책의 경우 우선 정치인들은 지금은 국민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한 일의 정당성과 필연성이 입증되리라는 소신이 강해서 ‘소통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별로 없는 듯하다.
그러나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 ‘생일에 잘 먹자고 열흘 굶으니 죽더라.’는 속담이 있지만, 당장은 오해를 받아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인정받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금의 불화와 분열을 도외시한다는 것은 ‘보다 큰 정치’를 죽이는 일이다. ‘소통으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가 국민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이고 기쁨이며 가장 중요한 가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카이스트의 이광형 교수는 ‘질문을 많이 하고 토론을 하면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칭찬을 받으면 자꾸 반복하고 싶어진다. 이와 같이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저절로 창의성이 늘어난다.’라고 하였다. 나는 ‘질문’ 뒤에 오는 것, 곧 질문 받는 자가 질문을 잘 소화할 때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짐을 말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가 계속되는 질문 내지 반론과 그에 대한 신실한 대응을 통해서 날로 더욱 크게 진전해야 할 것이다.
 
①-1. 글쓴이가 문제 삼고 있는 상황을 파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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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2. 이 글에서 글쓴이의 주장과 논거를 찾아보자.
주장
 
근거
 
①-3. 글쓴이의 주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써 보자.
주장에 대한 의견
 
그렇게 생각한 이유
 
 
①-4. 이 글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깨닫게 된 점이 있다면 자신의 삶과 연계해서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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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모둠 활동] 모둠으로 모여서 다음 활동을 해 보자.
 
②-1. 이 글에서 친구들과 토론하고 싶은 논제를 추출해 보자. 논제는 찬반 토론이 가능한 논쟁적인 주제가 되어야 한다.
개별 주제
 
선정 이유
 
 
②-2. 모둠끼리 모여서 위에 쓴 내용들을 나누고 공통 논제를 뽑아 보자. (모둠에서 사회자를 뽑아서 모둠 토의를 진행한다.)
 
모둠원1
모둠원2
모둠원3
모둠원4
논제와 이유
 
 
 
 
모둠 공통 논제와 이유
 
교사를 위한 안내(1)
 
1) 모둠원 중에 사회자를 한 명 뽑게 한다.
- 교사는 사회자들을 불러 모둠 토의 진행 방법을 간단히 설명한다.
2) 사회자가 중심이 되어 모둠 토의를 진행한다.
- 모둠 토의 전에 모둠원들은 자기 의견의 핵심을 붙임 쪽지에 적어서 모둠 토의 발표 용지에 붙이도록 한다. (사회자는 이 붙임 쪽지를 모아 모둠별로 토의한 내용을 반 전체 학생에게 발표할 때 사용한다.)
교사를 위한 안내(2)
 
∙논제를 정하는 기준
1. 구성원들의 흥미와 관심이 반영되어야 한다.
2. 찬반 토론이 가능하게 쟁점이 명확하게 드러나야 한다.
∙사회자 교육 시 강조할 부분들
① 서로 존중하는 자세: ‘너 해봐’가 아니라 ‘-토론자님 발표해 봅시다.’라는 서로 존중하는 자세
② 토의 분위기 조성: 같이 토의를 해보자는 진지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몫이 사회자의 리더십에 달려있음을 강조한다. (사회자의 리더십을 깨고 분위기를 해치는 학생 때문에 모둠 토의가 힘들 경우, 교사가 뒤에서 도와줄 필요가 있음.)
③ 토의 규칙 설명: 개요서 구조상 토의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뒤에 나오는 ‘모둠 토의 개요서’ 참조) 1차 발언 시 느낀 점과 인상적인 부분, 2차 발언 시 떠오르는 경험, 3차 발언 시 논제 정하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각자의 발언을 기록자가 기록한다.
④ 토의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가는 대화의 과정: 단순히 각자의 의견 개진이 아니라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는 대화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사회자가 적절하게 유도할 것을 강조할 수 있다. 각 라운드 마다 발언이 끝나면 다른 모둠원들의 질문이나 반응이 나올 수 있게 한다.
⑤ 경청의 중요성: 모둠원의 발언을 중간에 끊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물론 사회자가 진행상 끊을 수도 있지만 같은 토론자끼리는 서로의 말을 끊지 않고 발언이 끝날 때까지 들으며 기다려 주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②-3. 모둠별로 대표가 나와서 자신의 모둠에서 나온 논제와 그 이유를 이야기해 보자.
 
모둠1
모둠2
모둠3
모둠4
모둠5
모둠6
논제와
이유
 
 
 
 
 
 
 
②-4. 어떤 모둠의 논제가 토론하기 좋은지 이야기를 나눈 다음 의견을 수렴하여 학급 대표 논제를 정해 본다.
학급 대표 논제
 
 
 
③ 정해진 학급 논제를 바탕으로 각자 다음의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여 학급 전체 토론을 해 보자.
찬반 토론 개요서
학교 반: 번호: 이름:
논제
 
주장
 
근거1
첫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왜냐하면,
 
 
 
예를 들어
기타 근거
 
 
● 예상되는 반론 :
 
 
 
● 나의 재반론 :
 
 
토론 소감, 평가
 
 
3-10차시
책 읽기
 
※ 앞에서 했던 짧은 글을 바탕으로 한 토론처럼 이번에는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할 것이다. 선생님이 제시한 책을 읽고 다음의 활동을 해 보자.
 
① 독서일지 쓰기 - 매 시간 책을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해 보자.
 
읽은 기간
 
읽은 쪽수
20 년 월 일 ~ 20 년 월 일
( ~ ) 쪽
 
인상적인
문장이나 부분
 
 
이유
 
읽으면서 든
생각이나 느낌
 
 
 
②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지 말해 보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책을 다 읽고 나서 저자의 생각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 보자.
 
-내용 중에 동의하는 부분, 그 이유
-내용 중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 그 이유
 
 
④ 책을 다 읽고 다음의 모둠 토의 개요서를 작성해 보자.
모둠 토의 개요서
학교 반: 번호: 이름:
책 제목
 
날짜:
읽은 분량: page
저자
 
[1차 라운드]
인상적인 부분
(마음에 드는
부분)
이유는?
 
[2차 라운드]
느낀 점,
떠오르는 생각,
경험, 자기 삶이나 세상과 연관해서 생각해 본 내용
 
 
[3차 라운드]
토론하고 싶은
거리, 질문(논제)
그 이유
 
 
 
11-12차시
모둠 토의 및 발표
 
① 앞에서 작성한 토의 개요서를 바탕으로 모둠별 토의를 해 보자.
모둠 토의 발표지
○ 장소: ○ 일시: ○ 도서명:
○ 사회자: ○ 토론자 참여자:
○ 기록자: ( ) 반 ( ) 모둠
이름
 
 
 
 
 
1차 라운드 발언
 
 
 
 
 
2차 라운드 발언
 
 
 
 
 
 
3차 라운드 발언
 
 
 
 
 
모둠 논제
및 이유
 
 
 
② 모둠별로 대표가 나와서 자신의 모둠에서 나온 토의 내용들과 논제와 그 이유를 이야기해 보자.
 
모둠1
모둠2
모둠3
모둠4
모둠5
모둠6
토의
내용
 
 
 
 
 
 
논제와
이 유
 
 
 
 
 
 
 
 
③ 어떤 모둠의 논제가 토론하기 좋은지 이야기를 나눈 다음 의견을 수렴하여 학급 대표 주제를 정해 보자.
학급 대표 논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3-14차시
전체 토론
 
① 각자 찬반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토론해 보자.
찬반 토론 개요서
학교 반: 번호: 이름:
논제
 
주장
 
근거1
첫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왜냐하면,
 
 
 
예를 들어
기타 근거
 
 
● 예상되는 반론 :
 
 
 
● 나의 재반론 :
 
 
토론 소감, 평가
 
 
 
교사를 위한 안내
 
∙찬반 토론의 준비 활동
토론은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논리적 말하기 과정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토론을 하기에 앞서 내 주장의 근거를 찾아서 정리하고 상대방의 근거에 대해서 어떻게 반박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토론의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이 토론 개요서와 토론 입론서이다. 토론의 개요서는 토론 논제의 성격을 파악하고 토론 과정에서 나올 핵심적인 용어의 정의를 찾아 정리하고 토론 속에서 전개될 구체적인 쟁점이 무엇인지 알아본 다음에 쟁점에 따른 주장과 그 근거를 간략하게 요약·정리하는 것이다.
∙토론의 주제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문제가 토론의 주제가 될 수 있다. 토론의 주제는 단일하게 제시되어야 토론 과정에 혼선이 없다. 또 시기에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여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긍정과 부정의 대립이 뚜렷한 것이 좋다.
∙토론의 방법과 순서
대표를 뽑아서 하는 토론과 전체가 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하는 토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②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제에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설득하는 글을 써 보자.
논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
 
1. 집단 찬반 토론 형식
집단 전체를 찬반으로 나눠서 하는 토론이다. 학급 전체가 참여할 수 있고, 보충수업 같이 소규모 집단을 찬반으로 나눠서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경우는 주제를 나열한 다음에 가장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게 한다. 그 주제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정하게 한 다음 책걸상 배치를 마주 보고 하고 찬반에 따라 자리 이동을 시킨 후에 찬반 토론을 하게 한다. 두 견해의 쟁점 지점이 분명하면 꼭 찬반이 아니더라도 쟁점에 대한 대립적인 두 견해를 따라 토론을 할 수도 있다. 보충 수업 같이 소규모일 경우는 사전에 토론용 글을 미리 나눠주고 읽게 한 다음, 논제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정하게 하고 자리배치를 찬반으로 나누고 이동하게 하여 찬반 토론을 한다. 평소 말을 잘하거나 그 주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먼저 입론 발표를 시킨다. 이후 교차질의를 포함한 자유 찬반 토론, 이후 마지막 반론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후 자신의 입장에 따라 개요표를 작성하고 짧은 논술문을 작성하게 한다.
 
2. 대표를 뽑아서 하는 토론
모둠별로 대표를 뽑아서 모둠끼리 할 수도 있고 학급에서 대표를 각각의 입장에 2명이나 3명씩 뽑아서 할 수 있다. 이들은 대립된 두 견해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종의 패널이 된다. 학급의 나머지 학생들은 배심원이 된다. 형식은 많이 알려져 있는 각각의 입론에 질의를 많이 하는 CEDA 방식을 간소화해서 할 수도 있고, 자유 토론 형식으로 서로 입론하고 중간에 시간을 정해서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 반론을 펼치다가 마지막에 서로의 주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런 토론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나머지 학생들은 배심원 역할이 되어 두 팀을 평가하거나 토론 과정이나 후에 질문을 하거나 토론 소감을 말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고] 토의 및 토론 평가표
○ 모둠 토의 및 발표 평가표(모둠 평가)
책 제목:
일 시: 20 년 월 일 ( 요일) 교시
장 소:
학 급:
심사자
단 원:
 
모둠
토론 과정의
의사소통 정도
발표 내용의 충실성
총점
 
등급
 
관찰 기록
(적극적인 학생,
인상적인 발언자, 사회자, 기록자, 발표자등)
잘함
(4점)
보통
(3점)
부족
(2-1)
잘함
(4점)
보통
(3점)
부족
(2-1)
1
 
 
 
 
 
 
 
 
 
 
2
 
 
 
 
 
 
 
 
 
 
3
 
 
 
 
 
 
 
 
 
 
4
 
 
 
 
 
 
 
 
 
 
5
 
 
 
 
 
 
 
 
 
 
6
 
 
 
 
 
 
 
 
 
 
7
 
 
 
 
 
 
 
 
 
 
<안내>
1. 모둠 난에 학급 모둠을 기입한다.
2. 평가항목은 토의 과정과 내용을 평가하는데 토의 과정 평가는 모둠 토의 과정에서 얼마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일어나는지를 관찰 평가하고 토의 내용은 발표를 통해 평가한다.
3. 서술평가 난에 관찰 기록을 남겨주면 추후 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모둠 토의시 적극적인 학생과 사회자, 기록자의 이름을 남기면 좋다.
<토론 전체적인 평가>
 
 
 
 
[참고] 전체 토론 평가표 (개별 평가)
책 제목:
일시: 20 년 월 일 ( 요일) 오후
장소:
논제 :
심사자 서명
 
토론자
이름
 
논리성
(주장의 설득력과 근거의 적절성)
토론 참여도
전체 등급
(A-C)
서술평가
잘함
(4점)
보통
(3점)
부족
(2-1)
잘함
(2점)
보통
(1점)
부족
(0)
1
 
 
 
 
 
 
 
 
 
2
 
 
 
 
 
 
 
 
 
3
 
 
 
 
 
 
 
 
 
4
 
 
 
 
 
 
 
 
 
5
 
 
 
 
 
 
 
 
 
6
 
 
 
 
 
 
 
 
 
7
 
 
 
 
 
 
 
 
 
:
 
 
 
 
 
 
 
 
 
<안내>
1. 학생 토론자 난에 성명을 가나다 순으로 기입한다. 학급 명렬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2. 평가항목은 논리성을 발표 내용 요소, 참여도를 태도 요소라 할 수 있다.
3. 토론평가는 합산하여 종합 평가를 A,B,C로 하고, 서술평가 난에도 관찰 기록을 남겨주면 추후 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된다. 특히 토론 시 적극적인 학생과 인상적인 발언을 남긴 학생을 이름을 남기면 좋다.
< 전체적인 토론 평가>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질문
- 앞으로 논쟁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읽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가치 충돌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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